아침 일찍? 11시부터 예약한지라 손님이 별로없어서

월요일 나의 머리를 도맡아 주신 백은정 부원장님과 스텝분이

정말 열심히 머리에 대해서 설명해 주시고 팁도 주시고

1단계부터 5단계까지 파란헤어의 자체제품을 쓰시면서 머리케어를 해주시는데

스텝분 말에 의하면 평택공장의 한국제품.

직원들도 디씨없이 직접사쓸정도로 좋은 제품이라니

귀가 팔랑팔랑거렸다.

먼저 뿌리염색을 하고 머리톤을 일정하게 맞추고, 실리콘 유해물질?을 긁어내는 뭔가를 바르고,

그리고 전체적으로 염색을 하고, 샴푸를 하고 염색을하고,

신기한게 샴푸를 하면서 누워있는데 5분동안이나 진짜 좋은 성분인가 봉가봉가

Before...

머리하러가기전.. 분명 미용실에서 초코브라운으로 했는데

그전 애쉬그레이 머리가 남아있어 노란기 나던 빗자루 내머리

After...

백은정 부원장님이 추천해주신 색으로 톤다운을 시키며 애쉬계열 브라운으로

(애쉬계열 염색하신 스텝분이 일주일지나서 색이 빠질수록 더 이뻐지고 매력적여진다고 말씀해주심 흐흐)

나의 다풀린 파마머리가 윗둥만 남아서 뭔가 고저스?해졌고

머릿결이 진짜... 만지면 예술 (남치니도 병원사람들도 다 우와 돈좀 들였네요) 이라 했다.

어떻게 파란헤어 첫 방문인데 좋은 디자이너 선생님을 만난것 같아 흡족하다.

파란헤어 강남본점 백은정 부원장님

(또 복구염색하러 갈께여.. ^^; 감사합니당 흐흐)